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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풍요롭게 시작하는 방법! 도서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담양공공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 입력 2020.10.16 11:14
  • 수정 2020.10.16 16:15
  • 기자명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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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10월 15일(목)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미뤄졌던 퇴근길 인문학의 재시작을 알렸다. 퇴근길 인문학은 매년 역량 있는 강사의 강연과 다양한 주제로 담양 지역뿐만 아니라 광주 인근 시민들에까지 널리 알려져‘인문학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강연은 강필 작가의‘Hola Spain! 스페인 예술로 걷다’로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통해 스페인 역사, 문화,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충실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퇴근길 인문학은 10월 29일(목)에‘영화 속 오페라’를 주제로 달콤, 씨네 콘서트(예술감독 쥴리정, 테너 전상용, 소프라노 양세라, 피아니스트 김해인 출연)를 개최한다. 입체적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달콤, 씨네 콘서트’는 영화 속 장면과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감동에 빠지는 달콤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글쓰기(김탁환 소설가), 패션(김홍기 패션큐레이터), 북토크(강원석 시인), 사진(오재철 여행작가), 와인(정하봉 소믈리에), 영화(강유정 영화평론가)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공공도서관 관장은“「담양공공도서관 퇴근길 인문학」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 동안 연기되었던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35명)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383-74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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