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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드론택배가 왔어요

비금동초, 열린 SW교육체험 'Fun Fun한 SW페스티벌'

  • 입력 2020.10.15 17:07
  • 수정 2020.10.16 13:45
  • 기자명 비금동초등학교(비금동초등학교) 김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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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선도학교인 비금동초등학교(교장 김영완)는 15일 SW·AI에 대한 이해증진과 교육체험 기회의 확대를 목표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Fun Fun한 SW페스티벌을 운영하였다.

코로나 19로 교육활동이 제한된 상황에 작은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활발한 SW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사전에 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를 통해 운영할 6개 부스의 담당교사를 지원 받았고, 학생은 원하는 부스를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드론(택배기사 미션) 부스
드론(택배기사 미션) 부스

행사 전반에 6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는데, 보석십자수로 픽셀의 개념을 이해하는 ‘0과 1로 그리는 그림’, 3D 펜으로 사고력과 공간지각 능력을 키우는 ‘나도 사나고 처럼’, 햄스터 로봇으로 미니 축구대회를 펼친 ‘2:2 축구게임’, 코딩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빨간 망토 소녀를 구해줘’, 코딩으로 드론을 제어해 보는 ‘드론은 택배기사’, VR 체험을 위한 ‘우리 학교 롤러코스터’ 등이다.

0과 1의 그림(보석 십자수) 부스
0과 1의 그림(보석 십자수) 부스

특히 ‘우리 학교 롤러코스터’에서는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흔들의자로 더욱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인기가 대단했다.

행사 후반에 진행된 프로그램 ‘드론과 함께하는 우리 학교 한 바퀴’를 통해 학생들은 창공을 가르는 독수리처럼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하는 상상을 하지 않았을까?

6학년 이00 학생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이 SW에 두려움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고, 저도 더욱 노력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증강 현실(롤러코스터) 부스
증강 현실(롤러코스터) 부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선생님은 “높은 수준의 SW·AI교육 기회를 통해 도서지역 아이들에게 폭넓은 가치확산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완 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프트웨어가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새로움이 지속되는 시대를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SW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3D펜(나도 사나고처럼) 부스
3D펜(나도 사나고처럼)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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