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10월 15일 14시부터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0년 진도 관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광주심리상담센터장이자 상담심리전문가인 윤관현 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모시고 진행되었으며, 상담 전문가로서의 전문성 수행에 대한 자기점검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상담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례발표자들은 상담 중 도움이 필요한 사례들을 발표하여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문제해결접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슈퍼비전에 참석한 진도국악고등학교 최지숙 전문상담교사는 “상담사의 자기이해와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상담 효과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고, 다양한 상담사례에 대한 전문적 대처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문포는“이번 사례 슈퍼비전을 통해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적 자질과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학생상담의 질적 향상과 대응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진도 관내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데 관내 전문상담인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