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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초, 건강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작은 운동회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한 치유와 응원

  • 입력 2020.10.15 16:40
  • 수정 2020.10.15 16:46
  • 기자명 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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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서초등학교(학교장 민의식) 1~6학년 학생 39명과 교직원은 1015일에 본교 체육관에서 작은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원래 운동회는 1학기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해 그동안 움츠리고 실시하지 못했던 운동회를 소규모로 축소하여 학부모들이나 지역민의 참여 없이 순수 학생들만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1단계 수칙을 지키며 개인별 손 소독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을 한 후 최대한 접촉을 피할 수 있게 학년별 마당놀이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콩주머니 넣기
콩주머니 넣기

오늘 실시한 작은 운동회는 개인 놀이 활동과 단체 놀이 활동으로 나뉘어 개최되었는데 종목은 주로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 중심으로 투호 놀이, 비사치기 놀이, 한궁, 컬링, 훌라후프를 하였고, 단체 놀이는 모두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학년군별 피구, 콩주머니 던져 넣기를 하였다.

투호
투호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여 골고루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게 각 학년별로 마당놀이를 돌아가면서 체험했는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놀이도 있고, 체육 시간에 많이 접해 본 종목도 있어서 모두 즐겁게 참여하였다. 특히 컬링이나 한궁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학생들이 많아 오늘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피구는 학생들이 계속하고 싶어 했지만 아쉬움을 남긴체 다음에 또 하기로 하였다.

한궁
한궁
컬링
컬링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놀이할 때도 열심히 놀이하는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은 비록 예전처럼 지역 축제와 같은 운동회는 아니었지만 작은 운동회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현재 상황을 비관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극복해 나갈 때 자신의 꿈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뜻깊은 운동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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