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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맛' -국립발레단과 함께 한 1시간

  • 입력 2020.10.15 16:40
  • 수정 2020.10.15 16:58
  • 기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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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중앙초등학교(교장 고효숙)13() 1학년 30명 학생이 교내 중앙관에서 발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립발레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국립발레단 남녀 무용단원이 학생들에게 발레의 팔, 다리 기본 동작을 레슨하고, 발레 피아노곡을 통해 이를 연습하고, 돌기()와 무대 인사법까지 알려주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1학년들은 다리가 겁나게 아팠다.” “힘들었는데 재밌었다.” “완전 노잼” “행복했다.” “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중 이○○ 학생은 바로 다리 한 짝을 쳐들고 팔을 뻗으며 우아한 발레 포즈를 취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수, 교육장 등도 참여하였으며 고효숙 교장은 애걔걔, 고작 한 시간이야! 할 수도 있지만 이 한 시간의 경험이 아이들의 꿈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다시없는 소중한 시간일 수 있다.”며 아이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

구례중앙초는 해닮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는 등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외극복을 위한 교육적 노력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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