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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초, 모두가 보배롭게 성장하는 행복수업에 놀이로 날개 달다

배움과 놀이가 하나된 행복수업

  • 입력 2020.10.15 13:22
  • 기자명 김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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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초등학교(교장 김형태)는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럽기만 했던 행복교실수업에 놀이라는 날개를 달아 모두가 보배롭게 성장하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모로 답답하고 침울한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활력적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게 친구들과 어울리고, 새로운 것을 만들며, 좋은 결정을 내려 스스로 책임지는 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도록 돕고 있다.

학교에서는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에 달팽이 놀이, 오징어 놀이, 사방 뛰기 등을 할 수 있도록 놀이존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런 놀이존 등에서 와글와글 함께 웃고 부대끼는 놀이를 즐기며 공동체 역량 및 의사소통 역량을 체득하고,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특별히 공동체 놀이 활동의 날로 정하여 방과후 없는 놀이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쉬는 시간마저도 자유롭지 못했던 학생들의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주기 위해 2학기 들어서는 더욱 신중하게 놀이를 계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서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지산초만의 건강한 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교실에서는수업! 놀이로 날개 달다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교과 학습 시간의 수업 목표 성취와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핵심역량 신장을 함께 이루어낼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수업놀이를 찾아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추출해낸 생태놀이 및 전래놀이를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프로젝트로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배우면서 즐기고, 즐기는 가운데 익혀 기초학력까지도 탄탄하게 쌓는 행복한 교실, 배움과 놀이가 하나 되는 즐거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모두가 보배롭게 성장하는 행복수업을 위해 놀이라는 날개를 단 지산초의 이런 노력들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오늘도 지산초는 놀이하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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