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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살아있네!

지역사회 연계형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시동 걸다

  • 입력 2020.10.15 09:41
  • 기자명 순천효산고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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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1014()에 산학일체형 제4기 도제반 51명의 학생들이 호텔에서 조리 및 식음료서비스 분야 현장체험학습을 마치고 효도스쿨(효산도제학교)의 본격적인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된 주요 내용은 현장실무전문가 특강, 호텔현장 견학 및 학교장 직업기초능력교육에 이어, 친구 조리모 씌워주기, 친구 명찰달아주기, 개개인의 각오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꿈 발표 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집중력을 고조시킨 가운데 조리·외식 도제학도서의 각오를 새롭게 하였다.

지난해 12월에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제4기 양식조리과정, 식음료서비스과정 도제반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외부전문가 초청 도제방과후학교를 통해 양식조리 및 식음료서비스에 대한 실무교육을 필두로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안전교육 및 인성에 대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왔다.

특히 조리 교육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예방 조치를 철저하게 하는 가운데 대면 교육을 운영하여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해 왔다.

순천효산고는 양식조리 L2과정에 이어 올해부터 식음료서비스 L3과정을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도제교육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펴나가며 양식조리 도제교육과 함께 제과·제빵·바리스타교육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학교에서 새로 맞추어준 멋진 조리복과 식음료서비스 슈트를 차려입고 발대식을 마친 51명의 도제 학생들은 소감문 발표에서 이구동성으로 “3학기 동안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열심히 배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좁은 취업의 문을 당당하게 열며 쉐프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예비 쉐프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한 지도교사로서의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최상경 교장은 배움과 성장을 위한 효산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도제교육을 통하여 조리외식교육의 집중화 및 차별화를 꽤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 선택의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여 지역사회 연계형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으로 연착륙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전남직업교육의 가능성과 희망을 엿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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