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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께 독서 세상에 흠뻑 빠지는 비결! ”

남양초 교사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효율적 운영 방안 위한 컨설팅 실시

  • 입력 2020.10.14 15:18
  • 기자명 박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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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남양초등학교(교장 김경호)1013()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부터 독서 단원이 국어 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교사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활동은 많은 연수들과 지원 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않는 수업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선생님들의 마음속엔 늘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교육 활동 중 하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 남양초등학교에서는 순천 성동초등학교 수석교사 강홍자 선생님을 모시고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은 그동안 남양초 교사들이 가지고 있던 솔직한 고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의 많은 연수들은 한차시의 활동을 소개하고 끝나는 연수들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10차시동안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함께 알 수 있는 시간이였다.

또한 책을 고르는 방법부터 독서단원 수업시간에 가질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활동들을 하였다. 원론적인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중심으로 컨설팅이 실시되어 많은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독서 단원과 국어시간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팁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oo 선생님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하였으며 김oo 선생님은 그동안 사실 독서단원을 운영하는게 많이 부담되었던게 사실인데 오늘 컨설팅을 통해 조금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어떻게 독서를 유익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할 수 있었으며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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