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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소림학교, 보성세계차 UCC공모전 대상 수상

  • 입력 2020.10.03 16:43
  • 수정 2020.10.05 13:03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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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성세계차엑스포 UCC공모전에서 영암의 소림학교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수학교 학생들은 차와 관련한 교육에 참여하고 찻잎을 한국창작무용으로 표현해 영상에 담았습니다.

[본문]
영암 소재 특수학교인 소림학교가 제8회 보성세계차엑스포 보성U페스티벌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소림학교는 보성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보성군이 후원한 UCC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보성차와 관련된 교육장면을 모은 동영상을 제작해 70여 팀 가운데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동영상은 다도부의 다도예절교육과 서예부의 보성녹차축제 기념 붓글씨, 미술치료부의 보성녹차밭을 표현한 그림, 제과제빵부의 녹차빵 제작, 녹차잎을 표현한 한국창작무용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신대철 / 영암 소림학교 2학년 (문화예술동아리 꿈자람)
“가장 뿌듯했던 것은 대회 나갈 때 예상은 조금 좋았는데 우리가 보성이 아닌 학교잖아요. 그런데 대상 받으니까 매우 말이 안 나올 정도로 흥분이 될 정도로 좋습니다.”

소림학교는 UCC공모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준 학생과 공모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임명숙 / 영암 소림학교 교감
“학생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굉장히 침체된 분위기에서 좀 더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보고자 저희들이 참여하게 됐었는데요. 동영상에 나오는 소품들은 저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다 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투표에서도 우승  수 있었던 것은 학교 학부모님들과 지역 위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습니다.”

소림학교는 1980년 개교한 특수학교로 졸업생 1천여 명을 배출했으며, 졸업생의 사회참여 일환으로 학교기업을 운영하며 맞춤형 외주사업장과 꿈꾸는 작은 숲 카페 등을 통한 사회 참여를 적극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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