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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표고 버섯농장에서 표고버섯이 피어났어요~

학산초, 표고버섯 수확 체험 실시

  • 입력 2020.09.25 15:20
  • 수정 2020.10.15 19:41
  • 기자명 학산초등학교(학산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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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9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수확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산초등학교에서는 피고표고 버섯농장이라는 공간에서 표고버섯을 기르고 있는데 이번에 수확한 표고버섯은 작년에 학생들이 직접 종균을 넣었던 것이 자라나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표고버섯의 생태와 수확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나무에서 자라난 표고버섯을 관찰하고 저마다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수확하였다. 표고버섯을 기른 지 올해로 3년째가 되어 이제는 제법 능숙하게 표고버섯을 채취하였다. 각자 수확한 표고버섯은 꼬챙이에 꽂아 숯불에 구워 먹었다. 평소에 버섯을 먹지 않는 학생들도 직접 수확한 버섯이라 그런지 한 두 개는 먹어보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버섯을 맛있게 먹어서 오히려 수확한 버섯이 부족할 정도였다.

올해 본교로 전입 온 6학년 박OO 학생은 표고버섯이 자라나는 모습을 처음 봐서 신기했고 표고버섯을 땄을 때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도시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학산초 김길용 교장은 직접 체험하여 얻는 지식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하며, 오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표고버섯의 생태와 친환경 식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산초등학교 교사 이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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