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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인절미가 시집간다면~ ~

광양중마유치원, '쿵덕쿵덕 떡메치기로 인절미 만들기와 강정 만들기 체험학습' 실시

  • 입력 2020.09.24 13:23
  • 기자명 양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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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유치원(원장 서정인)은 2020년 9월 24일(목)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자율특색사업인 유치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인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떡메치기와 강정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만5세 유아들은 떡메치는 방법과 자세도 멋지게 잡아보며 떡메로 떡 반죽을 만들었다. 쫀득쫀득한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친구들은 콩고물에 바로 만들어진 인절미를 맛보며 “만약에 인절미가 시집간다면∼∼” 노래를 부르며 흥얼거리며 신이나 있었다.
 

만 3, 4세 유아들은 쌀을 튀긴 쌀 과자에 광양지역에서 나오는 곶감과 밤, 깨, 땅콩에 뜨거운 조청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 뒤에 각자 플라스틱 팩에 넣어 꾹꾹 눌러주면 완성되는 활동을 하였다. 강정 만들기 체험하는 유아들은 만드는 도중 “맛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 저는 엄마, 아빠랑 먹을 거예요.”라며 쌀 과자가 강정으로 딱딱하게 굳어 버린 과정을 신기해하고 즐거워하였다.

고소한 냄새가 솔솔~ 고사리 손으로 꼭꼭 뭉쳐 동글동글 만드느라 열심히 입니다.

서정인 원장은 이 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이 광양 지역의 곶감과 쌀의 우수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유치원과 마을을 잇는 지속적 연계 교육과정을 꾸준히 전개해 유치원과 마을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마련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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