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9월 1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이학관 6층에서 스마트플랜트 계약학과 선도대학 사업단장(김정엽 교수)과 광양만권의 취업활성화 및 일학습병행 취업인재육성을 위한 고교-대학간의 상호연계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상경 교장을 비롯해 조호훈 교감, 김금삼 진로교육부장, 김석진 특성화혁신부장, 김수정 스마트교육부장 등이 참석하여 전남대와 스마트교육 및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도 김정엽 사업단장과 여러 관련 교수들이 참석하여 스마트교육 및 직업교육과정을 탐색하고 인적 물적 상호교류를 위한 의견수렴을 하는 등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상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고교-대학간의 단계형 진로교육과정의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전남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교육과정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직업교육의 희망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