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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초 땅끝황토나라 꼼지락캠핑

숲 놀이와 갯벌탐사! 언택트 생태체험!

  • 입력 2020.09.17 16:10
  • 수정 2020.09.17 16:13
  • 기자명 송호초등학교(송호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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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초등학교(교장 배정옥)는 지난 9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 동안 학생들의 자연 생태환경의 신비와 소중함, 코로나시대의 진정한 놀이의 의미를 느끼기 위해 고학년(5~6학년), 유치원, 저학년(1~4학년)으로 나누어 학교 인근에 위치한 ‘땅끝황토나라 꼼지락캠핑’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핑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방법을 논의하던 중에 해남군에서 코로나 시대 대안 여행지 및 여행방식 정착 선도를 위해 해당 캠핑을 추진하고 있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체험학습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땅끝황토나라 꼼지락캠핑’은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숲 놀이’ 체험에서는 놀이방법을 익힌 후 도꼬마리 던지기, 인간 매미가 되어 소나무에 매달리기, 솔방울로 대형 트리 만들기, 동물 카드를 가지고 매칭게임과 추측게임 등의 활동을 하였다.

오후에는 썰물 때 섬과 육지가 연결되는 신비한 현상이 일어나는 대죽리 갯벌 체험장에서 ‘털보집갯지렁이집’, ‘바지락과 큰구슬우렁이의 관계’, ‘독살체험’, ‘바지락 캐기’ 등의 갯벌탐사체험이 이루어졌다.

체험활동 후에 한 학생은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체험장이 있어서 좋았고 송호리에서 살면서 이제까지 보기만 했던 갯벌에 직접 들어가 체험을 하니까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배정옥 교장은 “언택트 시대에 숲 놀이와 갯벌탐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이 주는 다양한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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