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에서는 9월 16일 3~4교시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옛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며 조상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기르고,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다식 만들기’, ‘가족사랑 세대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뒤 학생들이 요리법에 따라 직접 다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 ‘효’의 의미를 영상과 감사 편지쓰기를 통해 이해하고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 즐겁게 배워갈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의 인성 역량은 물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체험활동이다.
전승주 교장은 체험형 교육인 “다식 만들기” 활동으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 등 자기 주도 활동을 통해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의 주요 공간인 학교에서부터 존중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