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11일 담양영재교육원 과학실험실에서 관내 학교 영재업무 담당교사 14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관찰추천제는 평소 학생의 생활과 수업 태도를 관찰한 자료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영재를 수시로 발굴하고, 이를 근거로 GED(영재교육종합테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활용, 영재교육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담양영재교육원 전담교사의 강의로 GED에 대한 이해와 실습 및 학교 내 전달연수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담양교육지원청 담양영재교육원은 ‘다함께 미래로 감동을 주는 담양교육’을 기치로 자연영역 초등 5학년, 초등 6학년, 중학교 1학년 과정과 발명영역 초등 5·6학년 과정 등 총 4학급을 운영 중이며, 수학 · 과학 · 인문 · 발명 등의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철주 교육장은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따뜻한 인성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가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