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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교' 함께 만들어요!

- 충덕중, ‘좋은 학교 만들기, 모두 함께해요’ 프로젝트 가동

  • 입력 2020.09.11 11:59
  • 수정 2020.09.11 15:54
  • 기자명 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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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덕중학교(교장 정길주 는  지난 9() 전체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좋은 학교 만들기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교직원들의 나이와 성별, 실별로 고루 편성된 소모임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감한 내용을 전체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과 교직원의 휴게 공간인 카페 만들기지속적인 학생들의 인성지도 방안’, ‘사제동행 프로그램’,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등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조력자로서 또는 지원자로서 어떻게 해나아가야 할 지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토론회 모습
토론회 모습

또한 이번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교육공무직(교무행정사, 급식실, 상담실)및 행정실의 의견도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모든 교직원들이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9월 1일 부임한 정길주 교장이 " 가슴없이 머리로만 하는 교육은 전혀 하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 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여 '좋은 학교란 좋은 선생님들이 있어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존경하며 따르는 가운데 학부모님은 학교를 신뢰하고 응원하여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가꾸어 가는 학교라고 학교 운영 철학을 밝히자, 이에 호응한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좋은 학교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열린 것이다. 

토론회가 끝난 후 박 모 교사는 우리가 학교 운영에 관해 평소 갖고 있던 생각들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고, 업무가 다른 직원들과의 생각의 차이를 좁힐 수 있었으며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정길주 교장은 모두가 힘을 모아 좋은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에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좋은 학교를 만들어갈 동력이 생겼다라고 말하였다.

충덕중은 좋은 학교 만들기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고 당면 문제들을 집단지성으로 해결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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