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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사제동행으로 ‘내 인생의 책 그리고 내 인생이 책’

인생은 행복을 향한 한 권의 책, 교직원의 내 인생의 책 소개

  • 입력 2020.09.11 10:12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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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내 인생의 책 그리고 내 인생이 책이라는 주제로,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도교사는, “사제동행 독서 활동을 매월 합니다. 자신이 읽은 책 또는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하고, 공감하며 토론 활동을 합니다.”라며, “좋은 책은 언제라도 대화할 수 있는 친구이지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활동을 통해서, ‘내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라는 생각을 함께 갖게 되었습니다. 인생이라는 책을 하루하루 정성껏 쓰자고 다짐하였답니다.”라며, “우리 동아리도 한 권의 책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제동행 독서 활동이 바로 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사는,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무엇을 목표로 살고, 써야 하나요? 나는 글쓴이가 되어, ‘행복한 이야기를 내 책에 가득 담을 것입니다.”라며, “우리 사제동행 독서동아리의 최종 목표와 우리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책은 행복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는 사제동행 독서 활동 운영 학교답게, 교직원 전원의 내 인생의 책을 서로 소개하였다. 학교는 교직원의 내 인생의 책을 학생들에게도 공개하였다. 여기에도 책 이름과 저자를 소개한다.

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 백범일지(김구),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스토예프스키), 미스터 초밥왕(테라사와 다이스케), 데미안(헤르만헤세), 배려(한상복),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류시화), 끌림(이병률), 말의 품격(이기주),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자존감 수업(윤홍균), 여행의 이유(김영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전승환), 미국 주식이 답이다(이항영), 3·1운동 및 대한민국 100주년 기념 백서

김형규 교감은, “학생 여러분, 스마트폰에서 눈을 옮겨, 책을 읽읍시다. 책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좋은 책을 골라 읽어 여러분의 마음을 살찌웁시다. 마음의 행복 밭을 갈고 닦읍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내 인생의 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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