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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힘차게 2학기 시작!

-신규 특수교육실무사 연수!,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연수!, 장애이해교실!, 긍정적행동지원!-

  • 입력 2020.09.10 17:51
  • 기자명 여수교육지원청(여수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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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신규 채용된 8명의 특수교육실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와 장애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며 힘찬 2학기의 포문을 열었다.

 

  92()에는현장에서의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신규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기초 현장실무능력을 소양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 보조인력 연수는 학교 현장 속 다양한 사례 중심의 상황대처 및 예방 중심 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장애유형별 일상생활 및 학습지원 보조 방법과 특수교육 보조인력으로서 역할 안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의 복무 관련 질의 응답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내 자녀의 성()적 발달 이해하고 존중하기라는 주제의 성교육과가정에서의 문제 행동 중재 및 긍정적 행동지원의 연수를 99(), 911()에 운영하였다.

 

  성교육을 강의한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김은영 센터장은 장애인의 성()적발달은 장애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장애인과 크게 다르지 않고, 특수교육대상학생도 성 욕구가 있음을 인정하고 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의 성에 대한 이해, 장애유형별 성행동 실태, 가정에서의 성교육 방법 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발달과 구체적인 성교육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의 성()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선을 가질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이 있는 학부모를 만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함으로써 마음이 편안해졌다.”앞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추후 장애공감문화 조성과 일반학교에서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강의와 장애이해체험(인형극)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급 단위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원격수업과 바깥 활동의 어려움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제행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중재하고, 학생들을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용대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돌보는 보조인력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장애학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이 사회와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을 비롯한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다방면의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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