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초등학교(교장 김선미)는 9월 10일(목)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는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함으로써 직업의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기획된 것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사전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 조사를 거쳐 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하였다.

1~3학년 학생들은 과학수사대, 미디어 크리에이터, 뮤지컬 배우 체험과 4~6학년 학생들은 로봇과학자,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수사대 체험을 학년군 수준에 맞게 나누어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직업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까지 다양하게 접해 볼 수 있었던 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실제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그중에서도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와 함께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실습했던 체험으로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6학년 학생 권○○는 “실과시간에 SW를 공부하면서 로봇공학자에 관심있었는데, 진로체험 시간에 로봇공학자 선생님과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고 로봇을 만들어 조작하고 움직이게 할 수 있어 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요. 대학교를 정보통신공학과나 컴퓨터 공학과를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로봇공학자나 코딩전문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동초등학교는 김선미 교장은 “앞으로도 유의미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