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태초등학교(교장 한정숙)는 7월 31일(금)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학습의 날'을 운영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소속 재난안전지도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훈련,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존매듭법, 이물질 기도폐쇄 처치법, 지진대피훈련 등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5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남다른 열의로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예전엔 동생들에게 양보해서 체험을 못해봤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해본 것이 처음이라서 신기하고 더 재미있었다. 오늘 여러 안전체험의 위기상황이 실감났고 특히 지진대피훈련은 정말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5학년 김○○ 학생은 " 오늘 안전교육을 받았으니 나중에 실제로 누군가에게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배웠던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서 사람을 살릴 수도 있을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눈을 반짝이며 소감을 말했다.
안전담당 윤○○ 교사도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지진대피 안전모자, 자동 심장충격기 등 안전기구 사용법, 체험 장비를 활용한 하임리히법 등 학생 모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기 위주의 교육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재난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의 생활화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뿌듯해 했으며 시종일관 진지하게 참관하신 서○○ 학부모님도 학생들이 안전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남다르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도 우리 아이들이 거뜬하게 이겨 내겠다."며 좋은 교육활동을 운영한 학교 측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