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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맛 같은 재미로 신나는 화산초

내 고장 愛ㆍ知 프로젝트 이심전심 물+SW축제

  • 입력 2020.07.31 15:32
  • 수정 2020.08.02 13:37
  • 기자명 이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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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축제를 즐겁게 하고있는 장면
물축제를 즐겁게 하고있는 장면

화산초(교장 조해자)730일부터 31일 시원한 물 축제와 SW부스 운영을 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교외체험학습을 못하여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주고 1학기 동안의 SW학습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계획되었다.

운동장에 대형 풀장과 미끄럼틀이 설치되었다. 구멍 뚤린 바가지로 물 날라서 항아리 채우기, 물총놀이, 버블놀이, 물풍선 과녁맞추기, 줄다리기, 카드 뒤집기, 물 위로 걸어가기, 후프놀이 등의 게임과 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1학기 동안 연기되었던 생존수영도 실시하였다.

물축제를 즐겁게 하고있는 장면
물축제를 즐겁게 하고있는 장면

물놀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더 뜨거웠다. 물놀이에 흠뻑 취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저절로 웃음꽃이 피고 오랜만에 아이들의 힘찬 함성이 운동장 너머로 울려 퍼졌다. 4학년 박민혁 학생은 수영장 가는 것보다 훨씬 재밌어요. 학교에서 하니 마음도 편하고 선생님과 게임하고 물장난하니 정말 신나요.”

학부모들도 꽃메동이 나눔터(SNS밴드)에 올라온 사진을 보며 댓글로

진짜 코로나 시국에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네요. 아이들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작은 학교임에 감사한 오늘 하루, 선생님들 너무 수고 많으십니다.”

하루의 찐 행복입니다. 기적입니다. 사랑합니다.”

답답했던 아이들에게 꿀 맛 같은 재미와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얼굴에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아 보는 저희들도 행복합니다.”하며 매우 만족해 하였다.

물축제를 즐겁게 하고있는 장면
물축제를 즐겁게 하고있는 장면

30(첫째 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체육관에서 SW체험부스가 열렸다. 6학년 학생들이 직접 그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햄스터 로봇, 드론, 뚜루뚜루, 컬링 네 코너를 1학년부터 5학년 학생들이 돌아가며 체험하였다. 체험이 끝나고 정리하면서 6학년 명건호 학생은 평상시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겠어요.” 하며 부스를 운영하며 동생들을 지도해 본 소감을 말하였다.

학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었는데 여름방학식을 앞두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시간이었다. 비록 야외로 나가지는 못했지만 학교에서의 특별한 축제로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것 같다.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교직원들도 덩달아 즐겁다.” 라고 하면서 뿌듯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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