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례중, 학교장과 교복 입은 군민, 구례 청소년 도슨트와 어깨동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학교 모두 함께 어깨동무해 나아갑시다

  • 입력 2020.07.31 12:48
  • 기자명 장이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730, “교복 입은 군민과 어깨를 나란히, 모두 다 어깨동무해요라는 주제로, 학생자치회와 학교장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는 학생자치문화 활성화 및 민주시민교육이며, ‘어깨거리 좁히기, 어깨높이 맞추기라는 부제로 실시되었다.

학생자치회 회장은, “구례 군민, 구례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을 갖자고 교장 선생님은 항상 강조했습니다.”라며, “그래서 우리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저절로, 무의식중에도 항상 하게 되었습니다. 내 고장 구례는 자연으로 가는 길’, 우리는 교복 입은 구례 군민입니다. 우리 학교는 자연의 품안에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우리는 자랑스러운 구례 청소년 도슨트입니다.”라고 눈을 감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부회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교장, 교감 선생님과 가까워지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랑거리가 많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라며, ”학교 3대보물, 3대미막, 천년예도 구례, 화엄석경, 산수유 화수분, 구례 10대 엽서, 운조루 타인능해, 동편제, 줄풍류, 구례 33, 시인 선배, 구례 예술 유전자 등을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어요. ‘구례 청소년 도슨트 교육관 계획도 알았습니다.“라고 자랑했다.

학생회 지도교사는, ”학생의 발언이 기발하고, 수준도 높았어요. 민주시민, 군민으로서, 현재 내 고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울에서 지리산 성삼재 간, 노선 버스 반대 운동에도 관심을 보였어요.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꾸준히 실천하였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라며, ”오늘 학생의 건의사항을 잘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교직원 모두는 교복 입은 군민과 어깨높이 맞추기, 어깨거리 좁히기를 실천합니다.”라며, “지리산이 나를 낳았고, 섬진강이 나를 기릅니다. 구례가 여러분을 기르고, 여러분이 구례를 키워야 합니다.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자연의 품안에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구례중학교를 세계와 미래에 선양합시다.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학교 모두 다 어깨동무하고 나아갑시다.”라고 전했다.

학교장과의 대화 사진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