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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고 ‘제1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으로 창업 문화 도전 첫 걸음

  • 입력 2020.07.30 10:16
  • 수정 2020.08.11 19:55
  • 기자명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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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서승기)는 지난 727() 학생들의 발명 및 창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도전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첫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남보건고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회인 만큼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열어 창업 마인드를 조성한 다음,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한 관계로 구글 온라인 클래스룸 공지와 학급 홍보를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팀은 창업동아리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2020. 6. 3.()6. 10.() 2일 동안 학년별로 나누어 전교생 대상으로 외부강사(박은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초빙하여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다양한 기법 및 사례 소개하는 강연으로 창업 마인드를 조성하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6팀이 출전하여 1차 서류심사(2020. 7. 3.)에서 9팀을 선정한 후, 2차 발표대회(2020. 7. 27.)를 통해 최종 3팀이 선발되었다. 이후 이 팀들은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시제품 구현과 창업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대회를 진행한 김○○교사는 올해 처음으로 하는 대회여서 학생들의 참여도 걱정되었는데, 학과를 구분하지 않고 생각보다 많은 팀이 신청했고, 계획서의 아이디어가 창의적이어서 1차 팀 선정에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2차 발표대회를 보니 그동안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고 열의가 있는지 깜짝 놀랐다. 최종 선정된 3팀의 앞으로의 창업아이디어 활동과 결과 도출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서승기 교장은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교에서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이 대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준비 단계인 팀 구성부터 학생들이 학과와 학년을 아울러서 스스로 구성한 후, 계획서 작성을 위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다.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발표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일반 수업에서는 배우지 못한 협력과 창의성과 자기주도성, 문제해결력, 민주시민의식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창업동아리 활동과 창업동아리실 구축 및 창업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창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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