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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페들렛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토론교육

페들렛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핸드폰 속 소통 공간
제2회 월드카페’ 토론교육 실시 -

  • 입력 2020.07.29 16:43
  • 수정 2020.07.30 14:21
  • 기자명 장성여자중학교(장성여자중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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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여자중학교(교장 박찬주)에서는 728일 전교생이 핸드폰으로 페들렛 플렛폼을 활용하여 참여하는 비대면담벼락 월드카페대토론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월드카페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실시하기가 어려웠던 대면 토론교육을 대신할 수 있는 비대면 토론 방식이어서 특히 이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서여중이 실시한 월드카페 토론 방식은 패들렛이라는 플랫폼의 장점과 월드카페의 토론 형식을 접목한 것이다. 다수의 학생들이 대면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며, 전교생은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과를 즐기며, 자신의 핸드폰으로 토론에 참여한다.

패들렛 주소 학년별로 서로 다른 주소로 각반의 단톡방에 한 1개의 주소를 공지하며 주소링크를 통해 학생들이 개인 휴대폰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한다.

토론을 위한 구성원은 전체 토론장 1, 각각의 토론방을 지키는 토론지기 1, 토론 모둠원은 12~13명으로 구성되며, 각기 모둠 수만큼의 질문으로 나뉜 여러 개의 선반이 있으며, 하나의 선반에 한 모둠이 선반에 걸린 질문으로 토론이 이루어진다. 모둠원은 질문에 관련하여 자신의 의견을 돌아가며 자유롭게 올리고 친구들의 의견에 공감반응을 표현할 수 있다. 토론도중에 토론지기는 토론을 촉발시키는 부수적인 질문을 통해 토론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20분 동안 돌아가면서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을 하면 전체토론장이 방송으로 10분의 다과시간을 알리고 10분의 다과 시간이 끝나면 다른 토론방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주제로 토론 할 것을 알린다. 1번의 토론이 끝날 때마다 이동전에 다과시간 10분이 주어진 후 모둠원들은 함께 다른 토론방으로 이동한다. 한편, 각 방의 토론지기는 5분 동안 전의 모둠원들의 올린 글을 살펴볼 것을 안내하고 새로운 모둠원이 전 모둠원들의 토론 내용을 살펴보면 토론지기는 새로운 모둠원들에게 선반에 제시된 질문을 소개한다. 제시된 질문으로 새로 들어온 모둠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한다. 마찬가지로 20분 동안 의견을 교환한 뒤 10분간의 다과시간을 갖고 방송으로 토론장의 이동권유에 따라 이동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3번 이동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모든 토론을 마치면 각방의 토론지기는 정리한 토론 내용을 방송을 통해 전교생에게 공개하며 토론을 마친다.

이번 토론에 참가한 3학년 김다해 학생회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대화조차 하기 힘든 상황에서 서로의 생각을 깊숙이 나눌 수 있는 우리들의 월드 카페토론은 참신했고, 친구들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찬주 교장선생님은 이번 패들렛을 활용한 월드카페 토론은 우리학교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이었으며 학생들과 교사 모두 이번 토론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얻게 되었을 것이며,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한 기존의 대면 토론교육 실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미래교육 방법으로 학교교육 현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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