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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초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떴습니다.

다모임(학생회) 주관, 학부모회와 조선대 대학생 동아리 협조로 행복장터 열려

  • 입력 2020.07.29 12:56
  • 수정 2020.08.11 19:57
  • 기자명 회천초등학교(회천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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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초등학교(교장 황은미)는 회천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고 어울리는 무지개 행복 장터를 728() 회천관에서 열었다. 회천 무지개 행복장터는 전남혁신학교의 4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회천초 다모임(학생회)에서 주관하고 학부모회, 조선대학교 대학생 동아리의 협조를 받아 부서별 활동 체험 장터, 학용품 및 중고물품 나눔 장터, 먹거리 장터, 대학생 동아리 교육 기부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었다.

다모임(학생회)에서 협의하여 선정한 부서별 활동 체험 장터에서는 책이름 초성퀴즈, 국어사전 낱말 찾기(도서부), 탁구공 컵에 넣기(건강체육부), 행복 우체국 운영(또래상담부), 쓰레기 분리수거 놀이(환경봉사부), 안전 퀴즈 풀기(생활안전부)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였다.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회의를 소집하여 학생들이 선정한 음식이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지, 학부모회 회원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지 등을 협의하고 재료를 준비하여 행복장터에서 음식을 조리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조선대학교 대학생 동아리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인물 캐리커쳐 그리기를 교육 기부해주어서 회천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선행으로 모은 회천포인트 스티커를 행복상품권으로 교환하여 무지개 행복장터에서 자신이 사고자 하는 물건과 먹거리를 사 먹으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바람직한 경제관념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가정에서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가져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배려와 사랑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 학부모님은 아이들이 떡볶이가 가장 맛있다고 했어요. 더운 날씨에 장보고 음식을 만드느라 힘은 좀 들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면서 더 달라고 이야기할 때 무척 행복했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2학년 박○○ 학생은 행복장터에서 갖고 싶은 물건을 내가 모은 포인트로 살 수 있어서 보람되고 즐거웠어요. 2학기에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서 포인트를 많이 모을 거에요.”라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다짐을 하였다.

황은미 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모처럼 회천전남혁신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부모님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장려하여 전남혁신학교로서의 학교 교육활동을 열심히 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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