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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원도심학교 교육력 강화 모색

교육과정 연구회 활동, 특색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체제 구축

  • 입력 2020.07.28 17:07
  • 수정 2020.07.29 10:24
  • 기자명 혁신교육과 성진미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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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농어촌 작은학교에 이어 도시 지역 원도심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화) 오후 청사 5층 소회의실에서 원도심학교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연구회’협의회를 갖고 원도심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연구회는 원도심학교에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초·중 교원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3일(금)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협의회를 가졌다.

원도심학교란 전남 도내 5개 시 지역에 있는 학생 수 61명 이상 300명 이하의 도심 속 작은학교로 초 58개교, 중 17개교, 고 15개교 등 총 90개 교에 이르며, 매년 학생 수 감소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원도심학교 중 초 43교, 중 10교 총 53개 교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특색 및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지만 강한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원도심학교 교육과정연구회’는 학교 별 특색프로그램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한 원도심학교 교육활동 중심 운영방안 및 교육력 강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자기만의 고유한 빛깔을 찾을 수 있도록 실행연수, 컨설팅 등 지원체제 구축에 나섰다. 또한,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향후 원도심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활동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교육과 정덕원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심 속 작은학교인 원도심학교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연구회의 연구활동이 원도심학교 교육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붙임: 전라남도교육청 원도심학교 연구회 협의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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