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북평초, 마을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

  • 입력 2020.07.23 15:18
  • 수정 2020.07.23 15:59
  • 기자명 윤재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평초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717일 제헌절을 맞이하여 독립, 호국, 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 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와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온 훌륭한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학년별로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은 북평지역의 호군보훈유산인 참전용사, 유적지인 이진성을 활용하였으며, 북평면 백동배 옹과 그의 아들인 예비역 대령 백종순의 6.25관련 이야기와 인터뷰 활동, 정묘왜란의 전적지인 이진성과 해월루 탐방을 실시하였다.

참전용사 백동배 옹과 그의 아들 예비역 대령 백종순 강의

또한 나라사랑의 마음, 헌법수호 정신, 아이들의 꿈을 담은 태극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었으며 태극바람개비를 북평면주민자치센터의 한 편에 북평면사무소직원, 마을주민, 참전용사 등의 지역민들과 함께 태극바람개비동산을 만들어 그 의미와 마음을 함께 나눴다. 태극공원은 앞으로 호국보훈교육과 헌법수호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게끔 했다.

이채원(6학년) 학생은우리마을에 6.25전쟁에 참전하셨던 용사분이 계셨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올해가 6.25 전쟁 70주년이라는데 이 분들이 계셔서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북평면사무소에 만들어진 태극바람개비 공원

한인서(6학년) 학생은우리가 만든 태극바람개비를 마을사람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는데 쓰여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에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보며 하루에 한 번씩은 우리나라를 소중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김옥분 교장은 이번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프로젝트는 우리 마을의 호국보훈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실천한 것이 큰 의의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연대하여 과정을 공유하여 교육의 폭을 넓히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