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6월 26일(금)에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과와 지역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대학간의 상호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일학습병행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순천효산고는 학과재구조화를 통해 관광조리과에 ‘프랜차이즈창업코스제’를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올해 신입생부터 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조리과 학생들이 졸업후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적지 않아 성공창업을 위한 마인드와 실무능력을 키워 향후 조리외식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사례여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금융사무행정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교육력을 조리교육과 융합함으로써 직업교육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말에서 최상경 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시장이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조리외식 창업 인재육성을 위한 유튜버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전남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