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5(목) 장흥 부산초(교장 신봉휴)에서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전라남도 민주평화노인회 주관으로‘찾아가는 나라사랑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날 평화통일 관련 자료 전시회와 관련 영상을 보면서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중간시간을 활용하여 전시된 관련 자료를 전교생이 참관하고, 이어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6.25 전쟁의 참상을 동영상을 통해, 슬프고 비참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배웠으며, 국가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초청강사 김광섭 선생님은“ 나라사랑은 먼 곳에 있지 않으며, 학생들은 애국가를 부르는 바른 자세에서부터 수업시간에 공부를 즐겁게 열심히 참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강조하였다.
6학년 김도겸 학생은“예전 사진이지만 우리나라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찍은 사진을 다시 보면서 북한이 더 가깝게 느껴지긴 했으나 최근에 남북간에 사이가 좋지 않아 걱정스럽다”며 남과 북이 예전처럼 더 가까워지고 사이가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나라사랑 교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교재지원은 전쟁기념관(어린이박물관)과 자료제공은 호남권통일교육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