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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공부는 밥심이다!

  • 입력 2020.06.26 14:25
  • 수정 2020.06.26 14:59
  • 기자명 광양중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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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임미현)는 아침결식률을 줄이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아침 먹고 등교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침식사는 단순히 식사가 아닌 주변 어른으로부터의 관심과 보호의 시작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아침 먹고 등교하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별로 학교 강당인 중진관에 모여 아침밥을 먹은 아동과 아침밥을 먹지 않은 아동의 하루를 비교하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다룬 동영상시청 및 교장선생님의 교훈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의가 끝나면 각 반에 돌아가 달콤한 만남을 위해 준비한 에그타르트를 나눠 먹으며 속을 든든하게 채운다.

또한 광양중진초등학교는 월드비전에서 주관하는 조식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527일 첫걸음을 내딛게 된 아침머꼬10명의 소수 정원으로 12월까지 실시한다. 부모님의 이른 출근시간 등의 이유로 집에서 아침을 먹고 등교하기 힘든 아동들이 학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반으로 이동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식전 손 씻기나 등교 후 발열체크하기, 소수 정원, 식기 살균 소독 등의 자체적인 수칙을 세워 지키고 있다.

아침머꼬 사업을 총괄하는 월드비전-무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침결식아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위와 같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비전-무진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10명의 1년 조식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비와 급식비 외에도 어린이날 선물 지원, 아동소원 들어주기 등과 같은 꿈나무 우체통 사업비를 함께 지원되고 있다.

5, 처음 학교에 등교한 1학년 아동은 에그타르트를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고 말했고 4학년 아동은 아침밥 먹는 것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잘 챙겨먹어야겠다고 말했다.

광양중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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