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6월 23일(화)에 목포시 원도심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4곳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아동 발견·보호를 위한 부처 합동 집중 점검기간(6. 10. ~ 7. 9.) 동안 우리 지역의 모두가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 발생시 즉각적인 신고를 통해 아이들 보호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캠페인 활동들이 어른들의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주택가와 시장 등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내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모가 아동학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주변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관리 중인 아동에 대한 안전 여부 확인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