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나주교육지원청, 맘 (Mom,心)-품 지원단·후원의 집 활동 개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하는 후원이 진정한 후원, 후원의 집 약 두 배 증가!

  • 입력 2020.06.24 17:35
  • 기자명 김문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6월 24일 Wee센터에서 맘-품지원단과 후원의 집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맘 (Mom,心)-품 지원단·후원의 집 발대식을 진행했다. 행사의 전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절차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 맘-품지원단은 관내 배려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1:1로 결연된 멘토링 사업으로 추진되고, 이들의 멘토링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원의 집이 함께한다. 후원의 집에 참여하는 업체는 관내 서점, 안경점, 빵집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결제금액 할인 및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 맘-품지원단은 주 1회 정기적 만남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존감 회복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등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줌과 동시에 제2의 부모 역할을 수행한다.

□ 한편, 후원의 집에 참여하는 업체는 학생들의 문화생활과 체험활동을 위해 양궁장 월 1회 무료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고, 서점에서는 아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도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의미가 있는 부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참여업체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하였고, 이중 75%에 해당하는 34개 업체가 신규로 참여한다는 사실이다.

□ 이번 발대식은 2020. 맘-품지원단 사업설명과 매뉴얼에 대한 안내로 시작하여 전년도 맘-품지원단 활동에 도움을 준 2019년 우수 후원의 집 시상식과 2020년 신규 후원의 집 지정서를 수여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경험했던 일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 맘-품지원단을 격려하고 활동 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다.

□ 김영길 교육장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맘-품지원단과 후원의 집 덕분에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긴 것 같다.”며 후원자와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나주학교지원센터는 쿠킹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마련, 맘-품지원단이 제공하는 돌봄서비스가 실질적인 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는 한편, 후원의 집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연대와 나눔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관련 사진 3매. 끝.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