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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초, 이날만 기다렸어요

얘들아 기다렸어, 환영한다.

  • 입력 2020.05.27 17:33
  • 수정 2020.05.29 11:41
  • 기자명 성황초등학교(성황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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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27, 성황초등학교(교장 정상철)는 코로나19로 인해 순차적 등교개학이 이루어짐에 따라 초등 1~2학년 학생들과 병설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등교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성황초등학교는 생활방역 실천을 위해 복도 및 화장실 등에 거리두기 스티커를 미리 붙여두고, 책상과 급식실 탁자에는 칸막이를 설치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 등교 시 개별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지키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835, 학생들을 태운 노란 통학버스가 교문 앞에 도착하자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선생님들이 환영인사로 아이들의 첫 등교를 응원했다. 아이들은 발열검사와 손 소독을 한 뒤 교실로 향했고, 비록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졌지만 아이들의 표정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첫 등교를 한 1학년 김OO 학생은빨리 교실에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등교 첫 날의 소감에 대한 질문에 2학년 김OO 학생은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반가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서 기쁘다.”라고 기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정상철 교장선생님께서는 각 반에 방문하여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개학이 늦춰졌지만 앞으로 학생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 모두에게 직접 축하 선물을 건네며 등교 첫 날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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