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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웅크린 몸을 자전거로 활짝 펴다

- 영암 학산초, 씽씽(ThinkSing)바이크 체험 실시 -

  • 입력 2020.05.27 17:27
  • 수정 2020.05.27 17:42
  • 기자명 학산초등학교(학산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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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웅크린 몸을 자전거로 활짝 펴다

- 영암 학산초, 씽씽(ThinkSing)바이크 체험 실시 -

 

영암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5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마을이 함께 하는 씽씽(ThinkSing)바이크체험을 실시했다. 이 체험은 자전거를 타고 마을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마을의 유래와 특징을 알고 우리 고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체험은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희망 학부모, 지역민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대형을 갖추어 마을로 출발하였다. 날씨가 꽤 더웠지만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맞는 시원한 바람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 날은 학산면 화소마을에 들러 마을 어르신께 마을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다.

5학년 차태영 학생은 올해 첫 씽씽바이크 체험을 통해 자전거로 새로운 마을을 가 보게 되어서 좋았고 다음 번에는 더 멀리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험에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 활동을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고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 학산초등학교 교사 이강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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