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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안전한 학교, 공정한 평가’ 강조

고등학교·지역교육청 대상 학사 및 학생평가 관련 협의회 실시

  • 입력 2020.05.27 10:51
  • 수정 2020.05.27 10:57
  • 기자명 중등교육과(중등교육과)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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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5월26일 144개 고등학교 교감과 22개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 및 학생평가 관련 영상협의회’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가 6월 한 달간을 “등교수업지원의 달”로 지정한 취지에 부합하고 학교가 본격적인 등교 수업에 온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근 개통한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교원들의 출장을 최소화하였다.

전남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감과 22개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 및 학생평가 관련 영상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감과 22개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 및 학생평가 관련 영상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첫째, 등교수업 이후 실시될 학생평가 계획에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까지 대비하도록 학교에 안내하였으며 평가의 기본원칙인 공정성, 투명성, 신뢰도 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평가문항 검토부터 시험문제 보안 점검에 이르기까지 평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둘째, 27일 이루어지는 1단계 등교수업 개시에 대한 학교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등교수업에 따른 밀집도 완화를 위한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또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다양한 학교의 수업 유형 사례들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중등교육과 위경종 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학교와 교사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 이제 학교는 온․오프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고 미래교육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오는 6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등교수업에 대비하여 모든 학교가 철저한 방역과 밀집도 최소화 방안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하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0년 1학기에 한하여 평가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자 중·고등학교에 수행평가의 최소 반영 비율만을 지침으로 제시하고 지필고사 및 수행평가의 횟수와 반영비율 등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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