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보다 적극적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마을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12일 ‘꿈을 그리는 마을 캔버스 내평리 마을학교(화순읍)’와 ‘아름다운 이야기가 흐르는 행복배움터 늘푸른 마을학교(능주면)’를 시작으로 꼼지락 마을학교(화순읍), 나무와숲 마을학교(화순읍), 뽕모실 마을학교(이서면)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공동체 형성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특히 마을학교 관련 사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화순공공도서관은 마을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육프로그램, 순회문고, 도서기증 등 독서지원프로그램과 함께, 하반기에는 마을학교와 함께 하는 일일캠프 등 도서관과 마을학교의 특색을 살려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에 앞장선다.
내평리 마을학교 김선미 대표는 “우리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해 도서관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상생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공공도서관은 지난해 마을학교 ‘아트포’와 업무협약을 맺고 순회문고 지원 및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