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학습 어렵지 않아요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지만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은 이렇게 학교에 나와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광양서초등학교가 긴급돌봄 학생을 대상으로 EBS 수업 참여와 꾸러미를 활용한 학습을 진행하고,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는 컴퓨터실에서 원격학습도우미 지원을 받아 수업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가림막이 설치된 식탁에 앉아 학교급식을 먹기도 하는데요.

불가피하게 실시된 온라인 수업에 혹여나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교육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 특별한 1인 입학식

신입생 개개인을 위한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는데요.
여수봉산초등학교의 ‘1인 입학식’입니다. 

여수봉산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신입생들이 한 시간씩 간격을 두고 참석하는 이색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입학생 6명을 위해 6차례 입학식이 열린 것입니다. 
 
입학식은 교장 선생님의 축하인사말, 담임선생님 소개, 축하 노래 부르기, 교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됐는데요.

작은 학교라 가능했던, 작은 학교만의 의미있는 입학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