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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선생님 반갑습니다. 애들아 보고싶었어~"

  • 입력 2020.04.09 15:33
  • 기자명 화순교육지원청(화순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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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4월 9일 중3, 고3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적응이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모든학교를 대상으로 일과 시작 전부터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온라인 개학은 각 학교의 여러 환경을 고려하여 교원들의 협의에 의해 온라인 플랫품을 선정하고, 각 교과를 고려한 교육콘텐츠, 수업형태로 다양하게 원격수업이 운영되었는데 처음으로 실시된 온라인 수업이지만 각 학교 교사들의 노력으로 안정되게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학교가 1, 2교시 쌍방향 원격 개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수업을 하였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업을 위하여 그동안 많은 시간 노력한 교사들의 땀방울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원격수업은 각 차시별 수업 주제에 맞는 플랫폼을 선정하고 다양한 쌍방향이 가능한 보조 앱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콘텐츠 활용 및 과제제시, 학생들과 피드백 활동, 토의·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관내 학교 중에는 학생들이 모두 교복을 입고 화면앞에 나타나기도 하여 등교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수업 전에는 슬기로운 온라인 생활을 통하여 올바른 온라인 관계 형성, 저작권과 관련하여 읽기와 쓰기, 원격수업 시간에 지켜야 할 규칙 서약, 규정 위반 사항,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성범죄 및 학교폭력에 관련된 범죄 예방 등이 학생들에게 안내되기도 하였다.

온라인 개학에 참여한 화순제일중 3학년 임태현 학생은 “온라인 영상으로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조금 아쉽지만 화면으로라도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쁘고 온라인으로 해보는 수업이 처음이라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등교해서 직접 만나는 날까지 원격수업에 잘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선예슬 선생님은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여러 가지 자료 제작하여 수업준비했는데 학생들이 재미있게 수업에 임해줘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멈쳐 있던 학교 교육이 원격수업으로 활기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콘텐츠 개발에 대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남은 온라인 수업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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