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원격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장학사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원격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질 수 있는 환경 구축과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원격교육 운영 계획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교사들의 역량을 발휘하여 원격교육을 대비하는 희망적은 모습을 발견하였다.
관내 학교에서는 e학습터를 기본 플랫폼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컨텐츠 활용 중심 수업, 자기주도활동 수업 등의 형태를 병행하여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원격수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파일럿데이를 마친 상태다. 학교 현장에서는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으로 원격수업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장향금(압해중학교 교장)은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학생들의 원격수업 참여 독려를 위해 개개인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독서활동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북드라이브스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교사 및 장학사로 구성된 원격교육 지원단을 운영하고 권역별 해당 장학사가 지속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원격교육의 보완점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