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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구례군과 「지리산 통일학교」 개설 업무 협약

  • 입력 2020.04.09 15:33
  • 수정 2020.04.09 15:47
  • 기자명 김회옥(구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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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통일관과 세계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구례군과 「지리산 통일학교」 개설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례교육지원청과 구례군이 함께 추진하는 「지리산 통일학교」는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역사문화관 내에 개설하며, 구례군이 시설을 구례교육지원청이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리산은 여·순 항쟁과 6·25전쟁 당시 빨치산 전투로 남북 갈등이 마지막까지 이어진 곳으로 우리나라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 있어, 남북 분단 갈등의 최후의 장소인 지리산에서 통일의 불씨를 지피고 백두대간의 끝인 백두산까지 통일의 기운을 전달하자는 의미로 「지리산 통일학교」 라고 명명하였으며,  「지리산 통일학교」 개설은 구례를 통일 교육의 1번지로 만들어보자는 구례교육지원청의 의지가 담겨 있다.

임윤덕 교육장은 “체험과 힐링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거시적이고 감수성 있는 평화통일 교육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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