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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학부모 연합회, 1학생 1마스크 제작 나서

  • 입력 2020.03.27 23:37
  • 수정 2020.04.10 11:03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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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인한 마스크 대란에 학부모들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우리 아이들은 내 손으로 지킨다!”. 함평학부모연합회가 학생들이 개학할 때 모두 마스크를 보유할 수 있도록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에 나서 화제입니다.
  

[본문]
 함평학부모연합회가 지역 전체 학생들이 개학 시 ‘1인 1매 마스크’를 보유할 수 있도록 마스크 제작에 나섰습니다.

함평학부모연합회는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를 하기로 하고, 자발적인 모금과 함께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읍면 지역 시설에서 재봉질과 마스크 패턴 뜨기, 필터 삽입 등의 기술을 익힌 뒤 재료를 구해 분업과 협력을 통해 마스크 제작 나눔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숙 / 함평학부모연합회장
“아이들 개학하는 시점에 어머님들이 손수 마스크를 제작을 해서 등교 맞이 행사라도 하고 싶어서 재료비를 아껴서 단 1장이라도 더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해주고 싶습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학부모연합회의 뜻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스크 2천 장 제작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개학일에 맞춰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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