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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 입력 2020.03.27 18:01
  • 수정 2020.03.30 09:20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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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특집으로 마련된 전남교육뉴스, 이번 주에는 전남교육영상기자단의 뉴스로 꾸려봤습니다. 먼저,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보복 조치로, 우리 국민들이 스스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불매운동의 배경과 시민들의 생각을 전남교육영상기자단이 담아왔습니다.
   
[VCR]
[앵커]
박규성 / 전남교육영상기자단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일본 불매운동이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인데요.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수출규제를 발표하고 무역 갈등이 빚어졌는데 이로 인해 현재 일본 불매운동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매운동이 일어난 이유를 서태웅 기자가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는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에 대해 수출규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경제 무역에 큰 타격을 입게 되는 실정에 놓이게 되었는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국민들은 일본 맥주, 전자제품부터 시작해서 일본 여행까지 취소하는 본격적인 불매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앵커]
“이렇듯 불매운동의 배경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생각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자]
 설문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았는데요. 전체 중 약 76%가 일본 불매운동 긍정에 응답했고, 잘 모르겠다에는 약 24%가 응답했습니다. 부정에 응답한 사람은 0%로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이충현 / 교사
“저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지금 적극 찬성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동안 너무 우리나라가 일본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강하게 서로 피해가 있긴 하겠지만 우리의 주장을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업이 초등교사인데요. 주변에서 선생님들이 방학을 맞이해서 일본 여행을 많이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주변의 선생님들이 일본 관광을 많이 취소하고 다른 나라로 가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인터뷰]
김진호 / 매안초
“일본이 반도체 재료를 수출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 불매운동이 일어났는데 일본 제품을 사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대단한 거 같습니다.”

[스탠드업]
조민섭 / 전남교육영상기자단
“연령을 따지지 않고 일본 불매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국민들의 행동과 우리나라 정부의 대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조민섭이었습니다.”

[앵커]
“이처럼 무역 갈등이 불매운동까지 이어져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일본제품들을 파악하고 국내제품을 사용하려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이 불매운동에 보여줬던 행동들은 누군가 강요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한 행동인 만큼 불매운동의 실천 여부는 여러분들의 선택입니다."

 

2019년 영상기자단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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