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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돌봄 온라인 학습 학생지원 대책 마련

  • 입력 2020.03.27 16:14
  • 수정 2020.04.10 11:04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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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분야별 학생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학습결손 최소화, 생활지도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처할 방침입니다.
  
[본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언론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로 개학연기 사태를 맞은 교육현장의 학생지원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먼저 긴급 돌봄과 관련해 위생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운영함을 원칙으로 하고, 현재 유치원은 28%, 초등학교 6%, 특수학교 2% 등 학생 1만여 명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식비와 간식비 등 모두 6억여 원을 예비비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유·초·특수학교 합해서 10,737명으로 전체의 60%가 신청을 했습니다. 운영 시간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는데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서 2시간을 연장해서 오후 7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장 교육감은 수업결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학교별, 학년별 주간학습계획안을 확인하고 e학습터와 에듀넷 등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전남e학습터’에는 초중고 4천2백여 개 학급이 개설돼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우리 아이들의 수업결손을 보완해주기 위해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팝업으로 해서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 창을 만들어서 시군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교 홈페이지까지 게시해서 신청하여 온라인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휴업 기간 학생 생활교육 대책을 마련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 사이 비상연락망을 구축, 학생 건강상태와 동태를 수시로 살피고,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전남 지역 학원·교습소 3천여 곳의 25%인 8백여 곳이 휴원한 가운데 예비비를 동원해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비대면 온라인 수업 한시적 허용 방안을 강구하는 등 학원·교습소에 대한 관리·감독, 운영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장 교육감은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부족하거나 소홀한 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며, 모두의 헌신과 관심, 연대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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