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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학교와 함께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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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학교와 함께 극복해요
  • 홍솔
  • 승인 2020.03.23 16: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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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도 빛나는 교육적 대처 눈길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교육 현장의 지도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 약산중·고등학교(교장 박은아) 교사들의 학생 관리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23일 약산중·고등학교에 따르면, 각 학년 담임교사를 주축으로 SNS,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아침마다 온라인 출석 체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산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담임교사로부터 교과서를 배부받고 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약산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담임교사로부터 교과서를 배부받고 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와 더불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담임교사가 새 학기 교과서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약 한 시간 거리의 벽지 학생을 찾아가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 마스크를 쓰고 수시로 손 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서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지도 외에도, 학습 커뮤니티 위두랑, EBS, 과목별 과제 등을 제공하여 학습 결손이 없도록 열성을 보이는 모양새이다. 특히, 저녁 시간마다 학생들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하루 일과를 정리·보고하도록 함으로써, 비대면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약산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담임교사로부터 교과서를 배부받고 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약산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담임교사로부터 교과서를 배부받고 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와 같은 학교의 열정적 대응에 대해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은 ‘귀감이 되는 대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에 학생이 없는 상황에서도 교사들이 더욱 열성을 다해 학생을 지도하고, 감염병 전파 차단에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실질적인 개학 연기의 후유증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약산중·고등학교 박은아 교장은 “학생을 위해 교육이 멈추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약산중·고등학교의 모든 학생이 교육 소외와 학습 결손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 관리에도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연계하여 온 힘을 쏟을 것이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다.

 

 

 

 

 

홍솔
홍솔 010-2579-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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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니야 2020-03-24 00:03:27
역시...약산고등학교네요! 정말 대단한 학교같습니다.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