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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활성화 지원

2020년 도제학교 14교, 도제 공동훈련센터 3개소 운영

  • 입력 2020.03.23 15:10
  • 수정 2020.03.23 16:12
  • 기자명 미래인재과 정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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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0년부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현장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제 공동훈련센터 3개소에 대해 명장 수준의 산업체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직업계고 14개 교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도제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있고, 이 중 3개교가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3월 23일(월)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운영 3개교(목포공고, 영암전자과학고, 영광공고) 교장, 도제학교 담당교사, 도제지원관,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활성화 협의회’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0일(화), 17일(화)에 이어 3번째이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도제학교 내실화 추진을 위해 2018년 실시한 도제학교 실태조사에 따라 2019년 전남교육청 도제교육발전지원단을 구성했고, 여기에서 제시한 개선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학생 교육 시에 명장수준의 우수강사를 확보해 현장훈련교육(OJT, OFF-JT)의 수준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도제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업현장 상황과 학교교육과정이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의견과 대안들이 제시됐다.

2020년 전남의 도제 공동훈련센터는 3개 사업단 학교 즉, △목포공고 사업단(목포공고, 구림공고, 진도실고, 해남공고), △영암전자과학고 사업단(영암전자과학고, 장성하이텍고, 정남진산업고), △영광공고 사업단(영광공고, 전남기술과학고, 나주공고, 담양공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화)에는 도제학교 14교의 도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제참여기업 발굴 우수사례 및 도제 현장훈련교육 운영사례 공유와 2020년 도제사업 예산사용 지침 안내 등 도제업무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 및 토의, 협의가 이뤄졌다. 또, 도제학교 참여 학생의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를 위한 내용도 강조됐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현장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도제학생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취업의 질을 높이는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1. 전라남도교육청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컨설팅 사진

2. 전라남도교육청 도제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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