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스크로도 못 막는 섬마을 아이들의 미소

  • 입력 2020.03.23 09:45
  • 수정 2020.03.23 10:23
  • 기자명 임자남초등학교(임자남초등학교) 홍보담당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 임자남초등학교(교장 범민숙)는 3월 19일(목)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개학연기로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2020학년도 교과서를 담임 선생님들을 비롯해 학교 교직원들이 직접 학생 가정을 방문하여 배부하였다.

이번 교과서 배부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섬마을 특수성을 감안하여 효율적인 교과서 배부와 학생들의 생활 상담을 위해 교직원협의를 통해 진행되었다. 더불어 임자남초에서는 3월 초 학년별 배움 학습지 배부, 전남 e학습터 학급 개설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가정 학습을 지원하고, SNS와 유선으로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1일자로 새로 발령받아 온 교사 정○○은 이 날 처음 만난 담임 선생님을 마스크를 쓴 채 환하게 맞아주는 아이의 미소에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했다.

교과서 배부에 함께 했던 임자남초등학교 범민숙 교장은 “처음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선생님들을 환하게 맞아주었으며, 모두들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상황이 곧 정상화 될 것이라니 희망을 갖고 모두 힘내자”라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임자남초등학교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