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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다리중앙초, 개학 전 회복적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

'학교를 살리는 회복적 생활교육' 저자 김민자 수석교사와 대화의 시간 운영

  • 입력 2020.03.23 09:45
  • 수정 2020.03.25 11:37
  • 기자명 서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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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휴업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급 학교에서는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노력하고 있다. 학다리중앙초등학교(교장 김병남)는 이 기간을 교원들의 학생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회복적 생활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학다리중앙초는 지난 3월 20일(금) 학생지도를 위한 자체 모임을 갖고 사이버 가정학습 가입 현황 점검 및 참여율이 부진한 학생에 대한 독려방안과 다가오는 개학 준비 상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원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학교를 살리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저자인 김민자 수석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운영했다. 학교 측은 이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과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 있는 학교 교육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담임교사가 재택근무 기간 동안 독서연수를 주제로 선정해 곧 만나게 될 학생들의 생활지도 방안을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와의 만남(김민자)
작가와의 만남(김민자)

올해 새로 전입한 한 교사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작가 선생님과 대화시간을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생지도에 대한 역량이 더욱 길러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다리중앙초는 이날 오후에는 각 학급 담임교사들이 미처 교과서를 수령하지 못한 학생들을 찾아가 교과서와 자율학습 자료를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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