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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지원 ‘두근두근 보물상자’ 호응

개학 3차 연기에 따른 유아 가정돌봄 지원

  • 입력 2020.03.20 15:25
  • 수정 2020.03.20 16:31
  • 기자명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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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16일, 개학 3차 연기에 따른 유아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두근두근 보물상자’활용에 대해 안내했다.‘두근두근 보물상자’는 유치원 휴업기간 중 가정돌봄에 필요한 여러 물품을 담아 담임교사가 유아에게 전달하는 상자로, 이 상자에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과 독후 활동지 ▲종이접기, 컬러링북 등 미술활동 자료 ▲줄넘기와 일일 신체활동 기록지 ▲퍼즐 및 숨은 그림 찾기 자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 지킴이 활동 기록지 ▲가족과 함께하는 집안일 체험하기 자료 등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만 보내는 유아들을 위해 가정에서 부모와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재미팡! 놀이팡! 온라인 유아놀이한마당』자료를 제공하고, 유치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민속놀이 세트 및 훌라후프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두근두근 보물 상자’를 만들어 직접 유아를 찾아가 전달한 대구초 정현영 선생님은“유아 수가 다섯 명인 소규모 학급이라 그동안 학부모와 단톡방을 개설하여 수시로 유아의 건강상태와 생활모습을 확인하긴 했지만 개학 3차 연기로 인해 예상보다 교육 공백이 길어져 고심하던 중에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한 아이디어를 통해 유아들의 가정돌봄을 지원하고 학부모님들께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1차 개학 연기부터 맞벌이 가정 지원을 위한 유치원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 13개 유치원 중 학부모 요구가 있는 10개원이 돌봄반을 운영 중으로, 유아의 46%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붙임 : 관련사진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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