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이 주최하고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학생생활지원단은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캠폐인을 3월 13일과 17일 압해읍과 지도읍 일원에서 두 차례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대응 특별점검단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과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방역상태 점검과 더불어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및 예방수칙 준수 등을 확인하였다.
신안교육지원청에서 특별히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전단지와 손세정제를 다중시설업주에게 직접 전달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도 형성하였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온라인으로 학교장 영상회의를 3차례 개최하여 일선학교와 코로나19 대응 상황파악 및 대책을 협의하였다.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학습 전달연수를 실시하였다. e-학습터, 위두랑, 구글클래스 등 온라인 학습지원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흥 교육장은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현장점검과 더불어 예방방역물품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또한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전직원이 비상근무하고 있으며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유증상자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