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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등학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비치함 설치

  • 입력 2019.09.24 04:45
  • 수정 2024.04.19 10:06
  • 기자명 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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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 여성위생용품 비치함 설치 광양동백로타리클럽·학교운영위원회 등 기증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임선희)가 지난 9월 10일 광양동백로타리클럽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5, 6학년 화장실 2개소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비치함을 설치했다.

설치된 여성위생용품 비치함은 무코인 레버형 기기로 한 기기당 44~45개의 생리대가 비치된다.

비치된 여성위생용품은 위해요소가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안전성도 고려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비치함 1대와 위생용품 4상자, 광양동백로타리클럽에서 비치함 1대와 위생용품 1상자를 기증했다.

이 외에도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도 참여했다.

태광산업 대표가 위생용품 2상자, 창덕에버빌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에서 위생용품 2상자를 기증했다.

6학년 학생들은 “평소 생리대를 못 가져왔을 때 불안하고 곤란했는데 비상용 여성용품 비치함이 생기면서 깜빡 잊고 학교를 와도 불안하지 않고 편하다.

”“든든하고 걱정이 줄었다.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2019년 9월 현재 115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광양을 대표하는 여성 클럽이다.

매년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훈훈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허남옥 회장은 “여성위생용품 남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학생들이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있기 때문에 비상시 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라며 “휴지처럼 여성위생용품도 모든 공공화장실에 비치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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